SK에어가스가 설비 증설 투자를 통해 매출 확대에 나섰다. 2022년 2,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K에어가스는 5월27일 유형자산 취득결정에 대해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자산 취득 품목은 기체질소(GN₂) 및 CDA(청정 압축 공기) 등 공급 설비 플랜트로 취득 규모는 2,158억원이다. 설비 취득 예정일은 2021년 11월30일이다.
이에 앞서 SK에어가스는 지난 2019년 2월28일에 기체질소(GN₂) 및 CDA(청정 압축 공기) 등 공급 설비 플랜트 등 3,201억원 규모의 설비 증설을 공시 한 바 있다. 이 플랜트의 경우 설비 취득 예정일이 2020년 6월30일로 올해 하반기부터 매출 상승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수석연구위원은 이번 증설투자와 관련해 SK에어가스의 연간 매출을 2020년 1,758억원, 2021년 1,931억원을 예상했으며, 2022년부터는 2,124억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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