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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07 11: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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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을 활용한 에너지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본격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잠재력 있는 에너지벤처의 성장을 촉진하고, 에너지산업 혁신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술혁신형 에너지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전환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에너지효율 향상 중요성 증가 등 에너지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추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에너지벤처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ICT를 접목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사전 고장진단·발전량 최적화, 가상발전소(VPP) 운영·관리, 분산전원 부하조정 알고리즘 개발 등 에너지신산업에 필수적인 제품 또는 솔루션(SW) 기술개발 등 최대 6개의 에너지벤처에 약 165천만원의 정부출연금이 지원된다. 지원기간은 2년간 최대 1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국내 중소기업 중 벤처확인기업·이노비즈 인증기업·연구소기업 등이다.

 

기술혁신형 에너지강소기업 육성사업은 IT기반 DR·전력중개, 신재생발전 O&M, 빅데이터 기반 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주요 국가 에너지정책에 반영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구현을 위한 기술을 중심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성과 수익성이 검증되어 민간투자를 받은 기업을 지원해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벤처캐피탈 등 민간 금융기관의 후속 투자유치도 유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잠재력 있는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선정평가시 R&D 과제의 적절성과 함께 R&D를 통한 기업의 성장전략 등을 중점 평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조속한 사업화와 매출창출을 위해 에너지산업 소재부품의 성능향상, 제품 안전성 확보, 공정 비용절감 등 제조혁신 관점의 기술개발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계획서 접수는 오는 68일까지며, 공고와 관련한 세부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 및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부는 6월말 까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신규지원 대상 에너지벤처를 선정한 후 7월부터 R&D 자금을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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