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3D프린팅 활용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3D프린팅 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제품 제작시 기업당 최대 400만원을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김창용)이 추진 중인 ‘3D프린팅 활용 및 인식 확산 지원사업’의 위탁주관기관을 맡고 있는 3D프린팅연구조합은 ‘3D프린팅 서비스 바우처 지원’ 공급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D프린팅 비용 부담 등으로 제품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제조기업과 3D프린팅 공급기업을 연계해 시제품 제작 서비스 비용을 바우처(이용권)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3D프린팅 서비스 수요기업이 서비스 공급기업에게 바우처를 제공하면 이후 사업을 관리하는 3D프린팅연구조합이 서비스 이용금액의 75%(최대 400만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2억4천만원의 정부 예산이 투입된다.
우선 3D프린팅 공급기업 10개사를 선정하고 6월경 기계·부품, 자동차·항공, 전자제품·소비재, 의료·바이오, 뿌리산업 등 수요기업 7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시제품(외형) 제작을 위한 3D프린팅 출력비용이며, 디자인(설계) 비용, 재료비, 후처리(표면처리 및 도색·도장 등) 비용 등도 포함될 수 있다.
공급기업 지원대상은 3D프린팅 시제품 제작을 위해 디자인, 출력 지원, 후처리 등을 제작·제공하는 중소기업이다. 기업 선정시 3D프린팅 서비스 경험 및 역량과 수요기업 지원을 위한 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된다.
접수는 오는 5월15일 18시까지며 관련 서류를 조합 홈페이지(3dpro.or.kr)에서 내려받아 이메일(kjw@3dpro.or.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조합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5171-59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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