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가스(대표이사 김영준) 2019년 경영실적이 회사의 적극적인 재무개선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됐다.
대성산업가스는 지난 31일 전자공시를 통해 2019년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은 5,352억원으로 전년대비 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23억원으로 전년대비 1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42억원으로 전년대비 35% 감소했다.
회사는 지난해 전방산업인 철강, 석유화학, 정유, 반도체, 디스플레이, 의료산업 등의 전반적인 침체 속에서도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특히 적극적인 재무개선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됐다.
회사는 산업가스 주요 수요처에 파이프라인, 온사이트 등의 토니지 방식으로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는데, 계절적 요인 및 경기변동 등에 따른 매출 변동이 적고, 수요처의 공장가동률이 낮더라도 계약상 의무가스사용량이 존재하는 경우가 보편적이기 때문에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한 변수가 작용하지 않는 한 하반기 경기 회복을 통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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