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가 코로나19 극복 위해 입주기업 임대료 인하에 동참한다.
강원TP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외 마케팅, 원자재 수입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단내 입주기업들의 임대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강원TP 관리하고 있는 춘천, 원주, 강릉, 삼척 4개 지역 총 66개사다.
강원TP는 도내 유관기관 대비 가장 저렴한 임대료를 부과하고 있으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향후 2개월간 20%의 임대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상황변화에 따라 시행기간의 연장을 고려중이다.
강원TP는 침체된 지역경제 회생과 도내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애로 및 기업수요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자치단체간 협의를 통해 구체화된 지원정책 마련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성인 강원TP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가 도내기업에게 피해가 가는 악순환을 차단하기 위해 임대료 인하를 결정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강원도와 긴밀히 협의를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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