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들의 경영난 극복 지원에 나선다.
충남TP는 천안밸리 및 특화센터 입주기업의 임대료를 2개월 간 50%를 감면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출연기관인 충남TP에는 자동차부품, 디스플레이, 바이오, 정보통신기술 및 소프트웨어(ICT/SW), 이차전지 분야 181개 중소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충남TP는 3∼4월 한시적으로 이들 입주기업의 임대료 총 1억5,700만원을 감면할 계획이다.
충남TP는 앞서 지난 13일에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일회용 마스크 총 2,000여장(상주 인원 1명당 2매씩)을 제공했다.
충남TP 이응기 원장은 “앞으로도 중기부를 비롯해 충남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지역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가운데 한 곳인 충남TP는 지역 주력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 연구 활동을 벌이는가 하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품질인증, 제품성능 시험·측정·평가, 시제품 제작, 부품 소재 기술개발 등 각종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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