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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13 10:43:04
  • 수정 2020-03-13 12: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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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주로 열리는 국내 소재 관련 춘계학술대회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심각단계 격상으로 인해 여름으로 미뤄지거나 취소되고 있다. 대형 학회의 경우 1천명 이상이 참석하는데다 지방에서 열리는 경우가 많아 보통 숙박을 함께 하기 때문에 연기와 행사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대한금속
·재료학회는 오는 4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던 춘계학술대회를 715일에서 17일로 연기했다. 장소는 강원도 웰리힐리파크로 동일하다.


한국세라믹학회는 오는
48일부터 10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춘계학술대회를 오는 622일부터 24일까지로 연기했다.


한국복합재료학회는 춘계학술대회 일정을
625~26일로 연기했다. 장소는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이다.


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는
423~24일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춘계학술대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춘계학술대회를 아예 취소한 학회도 있다
. 한국분말야금학회는 오는 42일부터 3일까지 경주에서 개최예정이었던 학술대회를 취소하고 정기총회도 11월에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추계학술대회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한국고분자학회는 오는 48~10일에 개최 예정이던 학술대회를 취소했다. 학회는 학술대회를 여름으로 연기하는 것을 검토했으나 올해 75~9일 일정으로 학회가 ‘IUPAC-MACRO 2020’ 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통
1년에 두차례 개최되는 학술대회는 학회의 존재 의미이자 최대 행사이기 때문에 연기 또는 취소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춘계학술대회는 전년도 11~12월에 공지하고 세미나실과 숙박시설을 예약하기 때문에 위약금이 발생하는데다 코엑스와 같이 미리 정해진 일정에 못 맞추면 연기도 힘든 경우도 있다.

특히 학술대회는 보통 지방을 돌며 개최되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측면이 크지만 코로나19로 춘계학술대회가 열리지 못하게 되면서 지역의 경제적 어려움이 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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