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산업의 2019년 회계연도 경영실적이 공업용 화학물질 사업부의 수익성 강화로 창립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송원산업은 최근 2019년 회계연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은 8,143억4,000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3.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93억원으로 전년대비 9.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50억원으로 전년대비 7.4% 감소했다.
연중 핵심 사업부에 꾸준히 집중한 결과, 2019년 회계연도에는 송원산업 창립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9년 회계연도에는 지정학적인 난제가 끊이지 않고 불안한 거시 경제 상황이 지속되면서 송원산업에서도 특정 시장에서는 경쟁이 치열해진 반면 업계 전반에 걸쳐 수요가 약하고 변동 폭이 커지는 상황을 감지했다.
일 년 내내 이처럼 어려운 환경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공업용 화학물질 사업부에서는 전 지역(특히 MEA)에 걸쳐 제품 수요를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유지했는데, 이는 특히 원래 고객사에서 연말을 맞아 재고 감축에 들어가는 4분기에도 강세가 꺾이지 않았다.
2019년 회계연도 전체적으로 송원산업 공업용 화학물질 사업부의 수익성이 강화돼 4.7%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송원산업은 1965년 설립됐으며 현재 대한민국 울산에 본사를 두고 있다. 정밀 화학 및 첨가제의 개발, 생산 및 유통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폴리머 안정제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세계 각지에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관된 글로벌 생산체제와 공급망을 갖추어 언제 어디서라도 전 세계 고객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