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車·방산·조선·발전·플랜트 등 7개 제조분야에 적용될 3D프린팅 부품 공정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는 ‘2020년 3D프린팅 제조혁신 실증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3월27일까지 컨소시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3D프린팅 제조혁신 실증지원 사업은 경량화·일체화 등이 가능한 3D프린팅 기술로 항공·우주·車·방산·조선·발전·플랜트 등 7개 제조분야의 고도화에 기여할 부품을 제작하고 최적의 3D프린팅 양산 공정기술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현재 3D프린팅은 기존 시제품 제작에서 벗어나 양산부품 생산기술로 발전하면서 적층제조로 개념이 확대되고 있다. 해외 제조기업은 3D프린팅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GE는 금속 3D프린터 기업을 인수해 GE Additive를 설립, GE항공과 항공기 엔진 연료분사 노즐을 적층제조를 통해 연간 2천대를 생산하고 있다. 이에 출력서비스 시장도 2017년 23억달러에서 2023년 273억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려면 국내 3D프린팅 출력서비스 기업을 주관기관으로 수요 제조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야하며 연구소, 시험·인증·운영 등 관련 기업·기관도 함께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으로 평가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협약이 체결된다. 7개 분야별 1개 이내로 총 3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9억5천만원씩 총 28억5천만원이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NIPA 웹사이트 또는 ICT생태계본부 3D프린팅산업팀(043-931-5487, hjryu@nipa.kr)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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