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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18 13:47:05
  • 수정 2020-02-18 14: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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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전세계 선박 발주가 중소형선 위주로 진행되면서 전년동월대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1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75CGT(33)으로 전년동월대비(280CGT) 7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51CGT(22)를 수주하며 전체의 69%를 차지했고 한국이 4CGT(1, 6%)를 수주했으며 일본은 단 한 척도 수주하지 못했다.


이는 한국 조선소의 주력 선종인 대형
LNG운반선(140,000이상), 대형 컨테이너선(12,000TEU급 이상) 발주가 아직 본격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과 유럽 조선소가 주로 건조하는 중소형 유조선, 벌크선 중심으로 발주가 진행된데 따른 것이다.


올해 신조선 발주량은 3,150만CGT로 전년대비 약 2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발주 수요는 하반기 이후 개선될 전망인데 국제해사기구(IMO)황산화물 규제로 확산되고 있는 선주들의 관망세가 약 반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상반기 중에는 지난해 발주될 예정이었다가 보류된 대규모 LNG프로젝트의 LNG선들이 발주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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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말 전세계 수주잔량을 살펴보면 12월 말 대비 3%(243CGT) 감소한 7,560CGT로 나타난 가운데, 국가별로는 중국 2,632CGT(35%)에 이어 한국 2,203CGT(29%), 일본 1,132CGT(15%) 순으로 집계됐다. 중국(96CGT, 4%), 일본(79CGT, 7%), 한국(76CGT, 3%) 모두 전월대비 3~7% 감소했다.


그러나 전년동월대비로는 일본
536CGT(32%), 중국은 421CGT(14%)로 감소 규모가 큰 반면, 한국은 소폭(10CGT) 증가하며 일감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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