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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14 13:26:15
  • 수정 2020-02-14 15: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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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체별 자동차 수출 현황(단위:대, %)


우리나라
1월 자동차 수출, 생산, 내수 등이 조업일수 감소 및 파업의 영향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4일 발표한 11월 자동차 산업 동향(잠정)에 따르면 자동차 수출은 대수 기준으로 전년동월대비 28.1% 감소한 15974대를, 금액 기준으로는 22.2% 감소한 285천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아차 등 부분파업 및 임단협 영향, 설 연휴 조업일수 감소, 한국GM 유럽 수출중단, 르노삼성 로그 위탁생산·수출물량 감소 등에 따른 것이다. 다만 팰리세이드, 트레일블레이저 등 고부가가치 차량인 SUV와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수출 확대로 수출금액은 상대적으로 적게 감소했다.


업체별 수출실적을 살펴보면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 베뉴, 코나 등 SUV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소형승용 모델의 부진으로 전년동월대비 8.8% 감소한 74,877대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신형
SUV 셀토스의 호조에도, 부분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 설명절에 따른 수출물량 확보 부족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32.1% 감소한 56,400대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은 신차 트레일블레이저의 신규 선적에도 불구하고 유럽지역으로 트랙스 등 수출이 줄어들어 전년동월대비
53.8% 감소한 15,599대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신형 코란도의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요 수출지역인 이란 수출중단과 아프리카
, 중남미 등 신흥국 수출 부진으로 전년동월대비 4.8% 감소한 2,096대를, 르노삼성은 로그 물량 감소, 부분파업 등에 따른 수출물량 미확보로 77.3% 감소한 1,930대를 기록했다.


지역별 수출은 아시아
·아프리카·중남미 등은 경제회복 지연으로 감소세가 지속됐으나, 사우디 수요 확대로 중동에서는 수출이 증가했다.


1
월 친환경차 수출은 전기차(EV)와 수소차 등의 유럽 수출호조에도 불구하고 일부 PHEV의 수출모델 변경에 따른 일시적 수출감소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6.6% 감소한 17,790대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수출 실적은 전체 승용차 수출량의 12.4%를 차지하고 있다. 전기차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1.9% 늘어난 7,876대를, 수소차 수출은 19% 증가한 75대로 집계됐다.


국내
1월 자동차 생산은 설 연휴 및 일부 업체들의 부분파업에 의한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29% 감소한 251,573대를 기록했다.


1
월 내수는 영업일수 감소, 개별소비세 감면 종료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4.7% 감소한 116,153대를 기록했다. 이중 국산차는 쏘나타, K5, 셀토스, GV80 등 신차의 판매호조에도 불구하고,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15.9% 감소한 98,755대를 기록했다. 수입차도 전년동월대비 7% 감소한 17,398대를 기록했는데 아우디-폭스바겐 등 독일계 브랜드는 신차효과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7.3% 증가했으나, 토요타, 닛산 등 일본계 브랜드는 64.8% 감소했다.


1
월 자동차부품의 수출은 중국의 경기 둔화 지속, 유럽지역 브렉시트 우려,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인한 글로벌 시장 위축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5% 감소한 174천만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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