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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14 12: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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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右 3번째) 등 관계자들이 이번에 설치된 3D시스템즈의 금속 3D프린터를 살펴보고 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UIPA, 원장 장광수)이 금속 적층제조를 통해 조선해양업계가 필요로 하는 부품의 시제품 제작 및 소량 양산 지원에 적극 나선다.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133D시스템즈의 한국 리셀러인 주식회사 한국아카이브의 관계자와 함께 ICT융합 Industry4.0s(조선해양) 기반조성사업으로 구축한 금속 3D프린터(메탈쾌속조형기)의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UIPA에 구축된 장비는 세계적인 적층제조 솔루션 기업 3D시스템즈의 PBF 방식 금속 3D프린터인 ‘DMP Flex 350’. 이 제품은 보통 하나의 재료를 써서 운영하는 기존의 금속 3D프린터와는 다르게 세계 최초로 모듈형으로 재료를 교체해 사용할 수 있는 신모델이다.

 

또한 3D 설계·프린터 SW와 와이어 커팅기, 제품표면향상처리장치, 열처리로, 블라스터 캐비닛, 분말제활용장치, 방폭집진기 등 각종 후처리·환경안전 장비 등 통합 제작 인프라도 함께 구축돼 원스톱 솔루션 지원이 가능하다.

 

UIPA는 금속 3D프린팅 인프라를 통해 조선해양기자재 업체를 대상으로 부품 시제품 및 소량 다품종 양산 지원, 역설계, 제작, 후처리 등 서비스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조선해양산업에서 적층제조기술을 도입하려는 시도는 계속되고 있지만 제작 인프라 및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UIPA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건립, 3D프린팅 인력양성 사업, 금속 3D프린터 구축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조선해양 산업의 제조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UIPA2016년부터 조선해양ICT융합실증센터에 총 69대의 장비를 구축 중에 있고, SW품질, 시제품제작, 디자인설계, 조선해양 디지털 트윈 및 실선테스트 장비 등 다양한 시험용 장비를 구축해 중소기업들의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일례로 울산에 위치하고 있는 조선해양 기자재업체인 D사는 기존에 제작한 제품의 단점인 비효율적인 제작 공정 및 금속으로 구현하기 힘든 디자인 등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에 구축된 금속 3D프린터를 활용해 시제품 제작을 진행 할 예정이다.

 

장광수 UIPA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해 제조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금속 3D프린팅을 최대한 활용해 조선해양산업의 시제품 제작 및 기술개발 지원뿐만 아니라 향후 모든 제조산업에 활발히 활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UIPA는 제조업계를 대상으로 제품설계, 시제품 생산, 후처리 등의 서비스를 지원을 하고 있으며, 사용 문의는 조선해양ICT창의융합센터 기반운영팀(052-210-026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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