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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륨 코로나19 영향, 생산 ‘미미’·수요 2∼3% ↓” - 中 잇단 LNG 불가항력 선언, 카타르 LNG 생산에 영향 - 中 전세계 헬륨 12% 소비, 산업 생산 중단 수요량 감소
  • 기사등록 2020-02-13 16:09:59
  • 수정 2021-05-28 17: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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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국의 산업이 타격을 받으며, 헬륨 생산 및 수요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가스월드 2월7일 기사에 따르면 중국의 잇단 LNG 불가항력 선언이 헬륨 생산의 주요 산지인 카타르의 LNG 생산 및 헬륨 생산에 일시적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다만 그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것이 분석이다.


최근 중국 최대 LNG 수입업체인 중국해양석유(CNOOC)와 페트로차이나 등은 로열더치셸, 토탈 등의 정유회사 LNG화물선에 대해 불가항력에 따른 수입불가를 통보했다. 이중 토탈은 불가항력 증명서를 거부했다.


이와 같은 사건에 대해 Kornbluth Helium Consulting은 카타르의 LNG 및 헬륨 생산에 약간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Kornbluth Helium Consulting에 따르면 헬륨 시장은 카타르, 알제리 및 호주에 위치한 5개의 공장에서 헬륨이 LNG 생산의 부산물로 생산되기 때문에 헬륨 생산과 관계있는 LNG 공장의 생산 축소가 헬륨 생산을 감소시킨다는 것이다.


특히 카타르는 중국의 장기 LNG 공급 국가 중 하나인데 중국이 LNG 수입을 계속 거부할 경우 헬륨 생산에도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일부 언론에서는 중국이 LNG 도입 가격을 낮추려는 꼼수로 보인다며 결과적으로는 LNG 생산에는 미미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반면에 헬륨 수요에는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Kornbluth Helium Consulting은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산업 활동이 현저히 저하되며, 헬륨의 전세계 수요를 2∼3% 낮출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중국은 세계 헬륨 시장에서 약 12%의 수요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에서의 수요 감소로 인해 최근의 글로벌 헬륨 수요에 잠시나마 숨통을 틔울 수도 있으나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일시적인 영향만 미칠 것이라는 것이 Kornbluth Helium Consulting의 의견이다.


이에 가스월드는 향후 코로나19가 중국의 산업 및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가 헬륨 시장에 변동성을 줄 것이라며 면밀한 관찰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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