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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13 12: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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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라우지츠 지역에 위치한 바스프 슈바르츠하이데(Schwarzheide) 생산 단지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가 전기차 배터리 수요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양극재(Cathode Active Materials, CAM) 생산시설을 추가로 구축한다.

 

바스프는 독일 슈바르츠하이데(Schwarzheide)에 위치한 기존 생산단지 내에 연간 40만대의 전기차 배터리에 공급할 양극재 공장을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설 공장은 앞서 발표한 핀란드 하르야발타(Harjavalta)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구체(Precursor, PCAM)를 사용할 예정이며 두 공장의 가동 시점은 2022년으로 예상된다. 바스프는 2022년부터 운영되는 두 공장에 수천억 원 대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핀란드와 독일 투자를 통해 바스프는 테슬라 기가팩토리의 수요에 대응하고 유럽 시장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공급망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니켈과 코발트 공급, 전구체 생산, 양극재 생산을 모두 한 지역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바스프는 아시아, 미국, 유럽 주요 지역 모두에 양극재 생산력을 갖춘 첫 번째 공급자로서 전기차 배터리 소재 시장의 글로벌 리더십을 점차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바스프는 탄소발자국을 저감한 양극재 생산을 위해 독일의 슈바르츠하이데 공장은 일시적으로 친환경적인 열병합발전소(CHP)를 활용, 향후 신재생에너지도 도입할 계획이며 핀란드의 하르야발타 공장은 수력, 풍력, 바이오매스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사용할 예정이다.

 

바스프 촉매 사업 부문 사장 피터 슈마허(Peter Schuhmacher) 박사는 핀란드와 독일의 공장은 고객과 그들의 유럽 생산지에 근접한 만큼 고용량 양극재를 더욱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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