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2-12 15:04:35
기사수정


▲ (오른쪽 다섯번째부터)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노석환 관세청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발빠른 관세행정 지원을 기대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 회의실에서 노석환 관세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움이 가중된 경제상황 속에서 우리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관세행정 관련 애로와 건의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FTA·통관·심사 등 관세행정 전 분야에 걸친 19개 현안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전달됐다.


주요 건의사항은 △보세공장 이용 요건 완화 △중국산 수입 김치 저가신고 방지 △도자기타일 등 원산지 위반 단속 강화 △중기 지원을 위한 관세관 파견 확대 등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중국 공장의 조업 중단 및 부품 수급 애로가 큰 문제로 나타나고 있어, 중소기업의 대체품 발굴 및 수입 시 빠른 통관 지원 등으로 중소기업계 애로 해소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기업의 신남방, 신북방 등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전략적 관세외교 정책 등 중소기업 지원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향후 관세청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석환 관세청장은 “관세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우리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24시간 통관체제를 가동하고, 납기연장·관세조사 유예 등 세정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중국 현지 통관, 물류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전국세관에 ‘신종 코로나 통관애로해소 지원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CEO들이 관세행정을 알아야 혜택과 제도를 온전히 활용할 수 있으므로,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4143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