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가 성장 잠재력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도가 우수한 중소기업을 선정해 집중육성에 나선다.

강원TP는 3월9일까지 강원지역 스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원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15개사를 선정해 2022년까지 75개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스타기업은 기업특성 및 성장단계 분석을 통해 기업 성장전략서 및 R&D과제 기획서, 비R&D사업을 맞춤형 지원하며, 스타기업 전용 R&D과제를 통해 2년간 매년 2억원∼3억원의 R&D과제 국·도비를 지원받는다.

기업별 전담PM(Project Manager)을 매칭해 기업성장 전략 및 기업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과 기술로드맵 구축, 국내외 마케팅 전략을 수립 지원하며, 올해 6억원의 비R&D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사업화지원까지 全주기 지원을 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강원도 내 본사 소재기업으로 주력산업 전·후방 연관 기업으로 최근 3년간 평균매출액 25억원∼400억원,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의 기업이며, 강원 특성화지표 2개 이상을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최정집 강원도 첨단산업국 국장은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중소기업간 동반성장체계를 구축해 기업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내 우수한 인력이 도내 스타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 신청접수는 강원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