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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07 1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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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제강 인천제강소 김두호소장(앞줄 右)과 송원문화재단 채한창 사무국장(앞줄 左)이 이공계 대학생들을 초청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

동국제강과 그룹산하 송원문화재단이 이공계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국제강은 지난달 26일 인천제강소에서 인하대 등 경인지역 이공계 대학생 중 17명을 선발해 각각 2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8일, 19일에는 대구, 경북 지역과 부산 인근 지역에서 같은 행사를 진행해 올해 2학기 총 58명의 이공계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의 혜택이 돌아갔다.

동국제강은 지역사회 이공계 대학에 실질적인 후원을 하자는 취지로 2004년부터 매년 약 2억여원씩 6년째 총 12억원 가량을 지원해왔다. 선발된 장학생은 동국제강의 취업 희망 시 우대한다.

장학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송원문화재단은 1996년 동국제강 고(故) 장상태 회장의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한다’는 의지에 따라 설립돼, 現 장세주 회장까지 동국제강 측에서 총 300억원을 출연한 공익재단법인이다.

김두호 동국제강 인천제강소장은 학생들에게 “이공계생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것은 산업발전의 토대를 쌓는 백년대계로, 여러분들의 발전이 곧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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