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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10 1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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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광물가격 및 광물종합지수(단위:U$/톤(우라늄:U$/lb, 탄산리튬:RMB/kg))

2월 1주 주요 광물 가격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중국의 산업경기 불확실성 확대 및 경기지표 둔화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팀은 10일 2월 1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월 1주 광물종합지수는 1,471.68로 전주대비 2.2% 하락했다.


동, 니켈, 아연은 중국의 산업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하락세를 보였다.


동 가격은 전주대비 0.2% 하락한 톤당 5,668달러를 기록했고, 니켈은 전주대비 1.7% 상승한 톤당 1만2,867달러를 기록했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2.4% 하락한 톤당 2,200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사망자수가 600명을 넘은 가운데 산업경기 지표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산업 원료광물인 비철금속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중국의 1월 Caixin 제조업 PMI는 51.1로 기준선인 50.0을 상회했으나 전월대비 0.4p 하락했으며, 12월 산업생산 증가율도 0.58%로 전월의 0.66%대비 0.08%p 하락했다.


중국 경기불안이 심화되면서 안전자산인 미달러인덱스는 2월1주차 평균 98.248로 전주대비 0.4% 상승했고, 같은 기간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50.32달러로 전주대비 2.4% 하락하면서 가격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중국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 채권매입을 통해 1조2,000억위안의 유동성 공급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상기 하방압력이 부분 상쇄되는 상황이다.


전기동은 중국의 Guanxi Nanguo 제련기업이 물류운송 차질로 인해 동 정광수입의 불가항력을 선언했으며, Antaike는 중국의 2월 전기동 생산이 전년동월대비 15% 감소할 수 있음을 언급하는 등 공급차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니켈은 금년 인도네시아의 원광수출 금수조치 여파로 전주대비 1.7%의 상승세를 시현했다.


다만 중국의 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하방압력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


유연탄은 유럽 석탄수입 감소 및 메이저 증산에 따른 하락세를 보였다.


연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0.1% 하락한 톤당 68.44달러를 기록했고, 원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1.3% 하락한 톤당 150.10달러를 기록했다.


2019년 유럽의 석탄수입량이 9,660만톤으로 전년대비 23.5% 감소했으며, 메이저 Glencore사의 2019년 석탄생산량이 1억3,950만톤으로 전년대비 8% 증산함에 따라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철광석은 중국 철강경기 위축우려에 따른 하락세를 보였다.


철광석 가격은 전주대비 8.0% 하락한 톤당 82.98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후베이성의 산업생산 중단으로 철강산업 경기둔화 우려가 심화되면서 철광석 가격이 전주대비 8.0% 하락하며 톤당 82.98달러를 기록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24달러대에서 박스권 횡보 중이다.


우라늄 가격은 전주대비 1.0% 상승한 파운드당 24.84달러를 기록했고, 탄산리튬은 전주와 변동없이 ㎏당 38.50RMB를 기록했다. 산화세륨은 전주와 변동없이 톤당 1,81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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