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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06 14: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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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중앙)박경현 박사가 석학회원 인증서를 받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테라헤르츠연구실 박경현 박사가 국제광전자공학회(SPIE)의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경현 박사는 ETRI에 테라헤르츠(THz) 포토닉스 창의연구센터를 열고, 테라헤르츠 관련 연구를 꾸준히 해 온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석학회원이 되었다고 연구원 측은 설명했다.


이번 석학회원 증서 수여식은 3일 포토닉스 웨스트학회가 개최된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모스콘(Moscon) 센터에서 열렸다.


국제광전자공학회는 지난 1955년에 설립된 전 세계 광전자공학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학회다.


광학, 포토닉스, 광 응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재까지 183개국 25만여 명의 누적 회원이 활동한 광 관련 대표적 학회이다.


박경현 박사는 ETRI에서 테라헤르츠 포토닉스 창의연구센터를 시작하면서 석학회원이 있는 연구실, 찾아오는 연구실, 세계적 수준의 연구 수월성 확보의 비전을 갖고 연구에 매진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진들과 함께 테라헤르츠 기술의 소재부터 응용시스템까지 폭넓은 연구영역에서 차별화된 연구결과를 확보해 왔다.


그동안 박경현 박사 연구팀은 △테라헤르츠파 이용 자동차 품질검사 기술개발 △나노기술 기반 고출력 THz 발생소자 개발 △초고주파 이용 계측분석시스템 개발 △초고속 광신호처리용 모듈개발 △반사형 광증폭기 트랜시버 모듈개발 등을 통해 테라헤르츠파 관련 많은 연구성과를 이뤘다.


박경현 박사가 그동안 발표한 우수 SCI급 논문 27건, 특허는 90건 출원, 기술이전 4건을 통하여 테라헤르츠 기술의 산업화가 진행 중에 있다.


특히 박경현 박사는 지난 2017년 러시아 일반물리연구소(GPI), 레이저 기술재료과학센터(CLTM), 모스크바 공학물리연구소(MEPhI), 모스크바 대학 물리학과 및 동 대학 국제 레이저 센터(ILC) 등의 공동 주최로 ‘첨단 레이저 기술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러시아와의 국제 과학기술 확산에도 큰 공헌을 한 바 있다.


ETRI 박경현 박사는 “테라헤르츠를 이용해 산업에 적용하는 일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이 실용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지원해준 연구원에 감사하고 동료 연구진과 함께 핵심 기술의 성공적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경현 박사는 지난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2015년 한국광학회 해림광자공학상, 2016년에는 테라헤르츠 부품 소재 기술개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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