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유광수)은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의 지원으로 ‘바이오세라믹 소재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 2020년도 신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바이오세라믹 소재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충북지역 바이오세라믹기업의 자생력 및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육성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장비 분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올해 12월까지 연구개발 5,000만원, 장비 분석 500만원 이내로 지원받게 된다.
사업의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충북에 소재하는 바이오세라믹 관련 기업·대학·연구기관·병원 등이며, 신청접수는 2월21일까지 등기 및 방문접수로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세라믹기술원 웹사이트 공지사항 또는 담당자(043-913-1517, 이혜선 선임연구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지원사업에는 총 2억5천만원이 투입됐으며, 그 결과 충북도내 우수 광물소재인 견운모를 이용한 기능성 섬유, 세라믹 소재가 코팅된 환경용 필터소재, 탄소섬유 균일 코팅 소재, 일라이트를 이용한 모션베드 적용 센서, 일라이트 소재 및 광물소재 복합 선도유지 필름, 해면동물을 이용한 화장품 분야에 연구개발·시제품 개발·연구장비가 지원돼 기업 만족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