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1-31 10:55:19
기사수정


▲ S-Oil 2019년 4분기 및 2019년 경영실적(연결기준, 단위 : 억원, %)

S-Oil의 2019년 경영실적이 판매량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으나 제품 판매단가 하락에 매출이 감소했다.


S-Oil은 31일 2019년 경영실적 및 4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2019년 매출은 연결기준으로 24조3,942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4.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492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9.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865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66.5% 감소했다.


2019년 판매량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으나 제품 판매단가의 하락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정유에서 25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고, 석유화학에서 2,550억원을 기록했다. 윤활기유 부문에서는 2,195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2019년 4분기 경영실적은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6조4,76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5.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됐다. 당기순이익은 68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됐다.


4분기 매출액은 판매량 증가로 전분기대비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정제마진 하락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921억원 감소했으나 유가 안정화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됐다.


정유 부문은 중국 신규 정유설비의 상업 가동에 따른 공급 증가와 IMO 2020 시행에 앞서 고유황유(HSFO) 가격의 급락으로 정제마진이 하락해 적자로 전환됐다.


석유화학 부문은 역내 석유화학제품의 공급 증가와 무역분쟁에 따른 수요감소 등의 영향으로 스프레드 약세가 지속돼 20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윤활기유 부문은 제품 가격에는 변동이 없었으나 IMO 2020 시행에 따른 윤활기유의 원료인 고유황유(HSFO) 가격의 급락으로 스프레드가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982억원의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020년 전망과 관련해 정유 부문은 IMO 2020 시행과 미-중 무역분쟁 완화에 힘입은 수요 성장이 신규 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 증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석유화학 부문은 올레핀 계열에서 폴리프로필렌(PP) 스프레드가 미-중 무역분쟁 완화에 따른 수요 회복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신규 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 증가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필렌옥사이드(PO)는 신규설비 증설이 지속되지만 다운스트림 수요의 점진적인 회복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로마틱 계열은 파라자일렌 스프레드는 신규 설비 증설이 지속되면서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지만, 하류부문 신규설비 증설과 낮은 마진에 따른 PX 시설 가동률 하락으로 공급 과잉은 연말부터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벤젠 스프레드는 다운스트림 설비 가동이 견조한 가운데 낮은 PX마진으로 인한 공급 감소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활기유 부문은 환경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고품질 윤활기유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윤활기유 스프레드는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4132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