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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20 16: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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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독보적 타이타늄 가공기술 바탕 외형적 성장 도모”



“엠티아이지(MTIG)는 올해 독자적인 타이타늄 분말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자 브랜드의 스마트 워치 부품 제공, 원바디 임플란트 해외 수출 등 신규 시장 진출 등을 통해 외형적 성장을 이루는데 주력하겠다.”


신년을 맞이해 최근 엠티아이지 본사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박영석 엠티아이지 대표이사는 지금까지는 기술 확보에 힘써왔다면 올해부터는 마케팅 등 회사의 성장을 위한 영업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석 대표이사의 이러한 자신감은 최근 글로벌 전자기업과의 부품 납품을 위한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엠티아이지는 스마트 워치를 생산하는 글로벌 브랜드 2곳에 샘플을 제출하고, 관련 제품 납품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엠티아이지의 제품 경쟁력은 타이타늄 분말 기술에서 나온다. 타이타늄 분말 기술은 타이타늄 금속분말을 원료로 사용해 고기능의 전자기 제품, 자동차 및 각종 산업 부품을 제조하는 기술로 3차원형 복잡형상 부품제조에 적합하다. 또한 분말 사용에 따른 성분제어가 용이해 고강도화를 달성할 수 있다.


이에 철강대비 50% 수준의 경량화가 가능하고, 일반주조 및 가공 부품의 30∼40% 이상의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다.


엠티아이지는 △순수 타이타늄 분말 제조 △사출용 타이타늄 피드 스톡(Feed stock) 제조 △타이타늄 용사 코팅용 분말 제조 △타이타늄 합금분말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스마트 워치 부품 제작에도 가공비가 기존의 다른 부품 대비 1/3에 불과하고, 제품 성능 또한 우수해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


낮은 가공비로 스마트 워치 부품 글로벌 브랜드 공략

원바디 임플란트 해외 투자, 미·중 시장 개척 준비 중


엠티아이지의 높은 가공 기술은 지난 2017년 핸드폰 케이스 표면처리에 필요한 알루미늄(Al) 아노다이징 지그를 제작해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에 납품하며 100만불 수출을 달성한 것에서부터 객관적으로 증명됐다.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은 타이타늄 부품을 해외에 수출해 100만불이라는 성과를 달성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엠티아이지는 원바디 치과 임플란트의 세계 시장 공략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선보인 원바디 치과 임플란트는 투바디 치과 임플란트의 고정체(Fixture)와 지대주(Abutment)가 하나로 이뤄진 치과 임플란트다.


원바디 치과 임플란트의 경우 투바디보다 품질은 동일하면서 가격은 절반이하로 제조원가가 낮고, 치료기간이 짧은 것이 장점이다.


엠티아이지는 그동안 치과 임플란트 포장용 부품을 수년간 제조하면서 의료용 부품제조에 대한 노하우가 축적됐고, 원바디 치과 임플란트를 기존 기계 가공 생산 비용의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타이타늄 임플란트 포장용 부품 하부 부싱, 상부 부싱 부품을 기존 기계 가공 생산 비용의 절반 이하의 가격을 공급 중이다.


더불어 타이타늄 분말 생산에서 사출 성형 등 전 생산 과정의 생산 설비 및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식약청 기술 기준인 ‘생물학적 안전성 검사(동물 이식시험 포함)’ 인증을 받았으며, 신기술(NET) 인증 및 ‘ROHS’ 인증을 받았다.


이와 함께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준비하고 있다. FDA 승인이 완료 되면 미국 시장을 위해 미국 법인 설립 또는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남미, 중국 등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박영석 엠티아이지 대표이사는 “엠티아이지는 타이타늄 분말 야금기술(PM : Powder Metallurgy), 타이타늄 분말사출성형(MIM : Metal Injection Molding) 기술을 통해 제조 시설 투자비용 대비 시설 투자비용을 10%∼20% 수준으로 절감하고, 일반 주조 및 가공 부품의 50% 이상 공정비, 생산비를 절감하는 선진국형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며 “올해는 뛰어난 품질과 낮은 가공비를 무기로 글로벌 시장 개척에 더욱 힘써 외형적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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