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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16 14:39:50
  • 수정 2020-01-16 15: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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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전기차 지역별 배터리 사용량(단위:GWh, 자료:SNE리서치)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의 정부보조금 축소 및 경기침체로 인해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201911월에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 탑재 배터리 사용량은 총 10.7GWh로 전년동월대비 23.4% 감소했다.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판매 부진에 따른 것으로 이러한 감소세는 지난 8월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중 중국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동월대비
33.1% 급감한 6.3GWh를 기록했다. 이는 정부 보조금 축소와 경기침체 확산 등의 요인이 여전히 지속된데 따른 것이다.


미국 배터리 사용량도
30.1% 감소한 1.7GWh에 그쳤다. 경기 침체 등의 여파 속에서 테슬라를 필두로 BEVPHEV 판매가 급감했다. 반면 유럽은 50%대의 급성장세를 시현하면서 미국을 넘어서고 호조세를 이어갔다.


전기차 유형별로는 하이브리드차
(HEV) 사용량이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BEVPHEV 사용량이 모두 두 자릿수로 급감했다.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BEVPHEV 판매량이 크게 감소한 부분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019
1~11월 누적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99.9GWh로 전년동기대비 24.7% 증가했다. 20191~7월 사용량이 급격히 성장한 것이 성장세가 최근 4개월간의 감소폭을 상쇄시킨 것이다. 다만, 2019년 연간 누적 증가폭은 그 동안의 월별 추이로 볼 때 다소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SNE
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중국과 미국 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 추세에 우려와 불안감이 만연한 상황이라며 국내 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에 적극 대응하여 경쟁력 배양에 더욱 힘쓰면서 시장 전략을 재정비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 글로벌 전기차 지역별 판매대수(단위:천대, 자료:SNE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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