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온실가스 검증 포럼에서 이재훈 온실가스검증원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온실가스 검증 포럼에서 이재훈 온실가스검증원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검증 포럼’을 개최했다.

공단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는 전 세계 주요 온실가스 감축제도 관련 우수사례와 목표관리제 대응방안이 소개됐다.

주요 내용은 △‘EU-ETS의 최근 동향과 전망’(BV인증원 박세희 차장) △CDM사업·국내 온실가스 감축사업·Gold Standard 등 소개(온실가스검증원) 등이었다.

이어진 오후 세션에서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도 하에서의 기업의 효과적 대응방안과 함께 사업전망이 밝은 동남아 폐기물 분야 CDM 시장 개척에 필요한 전략도 소개됐다.

공단 온실가스검증원 이재훈 원장은 “이번 포럼이 목표관리제 하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기업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의미있는 장이 됐다”며 “향후에도 기후변화 협상 동향,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례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