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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27 10: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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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 세부 사업별 예산(단위:백만원)


정부가 내년 지역경제활력 제고와 기업 육성을 위해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등 사업에 총 6,749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지난 26일 지역경제위원회를 공동 개최하고 ‘2020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의결하는 등 지역 산업 및 기업 육성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17년 산업부와 중기부가 처음 공동 개최한 이후 세 번째 회의로, 산업부 정승일 차관, 지역경제정책관과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직무대리), 비수도권 14개 시·도 경제담당 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진흥계획에 따르면 산업부와 중기부는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광역협력권산업육성, 지역특화산업육성+ 8개 사업 총 6,749억원(산업부 3,931억원, 중기부 2,818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진흥계획은 지역특성과 발전방향을 고려해 체계적인 지역 산업·기업 육성로드맵을 수립하고, 지역주도로 지역혁신사업들을 실질적으로 연계·효율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지역여건 및 경쟁력을 고려해 중점적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13대 업종을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 육성전략이 수립됐다. 13대 업종은 바이오헬스 자동차 에너지 화학 조선 기계장비 항공 가전 철강 섬유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이다.

 

또한 진흥계획에 따라 지역기업의 생태계 관점에서 지역혁신을 선도할 유망기업을 잠재예비(300)선도(100)’ 기업으로 유형화돼,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산업부는 차별화된 지역경쟁력 기반 지역주도 제조혁신의 전국적 확산을 목표로 ‘2020년도 지역산업 정책 추진방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산업 진단 및 패키지 지원을 통한 지역 특성에 맞는 경쟁력 강화 산학연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혁신클러스터 등 지역혁신사업 개선 산단 대개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지역산업 연관 투자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중기부는 앞으로 지역기업 육성을 신산업 유망기업에 집중해, 규제자유특구 등과 연계하여 유망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경제에 기여도가 큰 지역내 거래관계망 핵심인 지역혁신 선도기업을 중점 육성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민간 전문기업 등이 유망기업을 선별·선투자하면, 정부가 연계해 지원하는 지역기업 혁신성장 스케일업 프로그램이 신규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산업부 정승일 차관은 차별화된 지역경쟁력이 국가 전체의 혁신원천이라며 지역 산업·기업의 혁신을 충실히 지원하기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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