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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24 16:54:40
  • 수정 2021-08-29 13: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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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융합기술원 관계자들이 봉사활동 전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시 출연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원장 방윤혁)이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하고 쾌적한 전주 만들기에 나섰다.


탄소기술원은 지난 20일 방윤혁 원장을 비롯한 기술원 임직원 100여명이 인근 팔복동 첨단산업단지와 친환경복합산업단지 주변 주요 도로를 청소하고, 기술원 주변에 불법 투기된 생활쓰레기를 일제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또한 선덕보육원(완주군 소재)과 삼성휴먼빌(전주시 소재) 등 2개 보육시설을 차례로 찾아 보육시설 주변을 청소하고, 기술원 임직원 워크숍에서 경매행사로 모은 수익금 약 260여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선덕보육원과 삼성휴먼빌은 기술원이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탄소교실’ 운영을 통해 인연을 맺고 해마다 후원해온 복지시설이다.


방윤혁 탄소융합기술원장은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국내 탄소전문연구기관이라는 자긍심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노력 또한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찾아가는 탄소교실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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