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가 한유케미칼 인수를 통해 미래 사업경쟁력을 제고했다.
SK머티리얼즈는 27일 한유케미칼 주식 및 출자 증권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취득주식수는 48만주이며, 취득금액은 400억원이다. 지분비율은 80%다.
SK머티리얼즈는 신규 반도체 소재 포트폴리오 확보를 통한 미래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유케미칼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한유케미칼은 탄산가스(CO₂) 제조 전문기업으로 석유화학 및 정제 플랜트의 부생가스를 이용한 액화탄산(L-CO₂)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울산 공장을 통해 일일 400톤의 탄산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18년 16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이산화탄소(CO₂)는 최근 반도체 산업에서 웨이퍼 세정, 포토 이머전 공정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사용량이 지속 증가해 새로운 특수가스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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