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최근 경상북도 경주에서 개최된 ‘2019년도 대한조선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암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한국선급이 조선 및 해운업계간 공동연구, 국제 활동 참여 등 대외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조선해양 산업의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하태범 한국선급 연구본부장은 “한국선급이 1960년 창립 이래로 우리 조선해양 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암상은 우리나라 조선공학의 효시인 우암 김재근 선생의 업적을 기려 조선공학의 발전에 기여한 자를 포상하기 위해 1998년에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