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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23 17: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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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사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이엔케이히터와 하이리움산업이 수소 추출부터 수소액화, 수소충전소까지 국산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이엔케이히터와 하이리움산업은 21일 하이리움산업 오산공장에서 수소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제이엔케이히터는 수소추출기를 통한 수소생산분야에서, 하이리움산업은 수소의 액화, 저장 분야에서 수소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상호 기술제공 및 인력교류,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수주를 위한 상호협력, 수소추출기와 액화수소플랜트 연계를 통한 사업모델 개발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상호 기술 협력으로 수소산업계의 높은 외산 장비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 제품의 사용을 점진적으로 높여 가기로 협의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규환 의원은 지난 10일 천연가스 개질 수소생산 기술개발 수준은 해외 선진국인 일본, 독일 대비 추격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저장 운송 분야는 장거리 및 대용량 운송에 필요한 액화, 액상 기술이 아직까지 미흡한 실정이라며 수소경제 성공을 위한 국내 원천기술 확보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코스닥 상장기업인 제이엔케이히터는 올해 초 수소추출기, 수소충전소, 바이오가스 정제 등의 사업을 전담하는 수소에너지 사업부를 신설하고 수소에너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상용 개발을 완료한 수소추출기로 서울시 상암 온사이트 수소충전소를 연내 구축하고, 수소생산이 필요한 국내 지자체들에도 상용 수소추출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수소액화 및 저장에 관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하이리움산업은 KIST에서 20년간 액화수소 관련 연구를 해왔던 연구진들이 2014년 창업한 기업으로, 액화수소기술을 활용해 수소액화기, 수소모빌리티용 액화수소탱크, 무인항공기용 연료전지 파워팩, 이동식 수소충전소 등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제이엔케이히터 김방희 대표는 “올 초 정부의 수소경제 로드맵 발표와 함께 수소산업계가 활발히 움직이고 있지만 수소 밸류체인내 핵심기술과 설비의 외산 의존이 심각하다. 국산화율은 수소차를 제외하고는 매우 낮다. 일례로 수소충전소의 경우 국산화율은 40%, 그나마도 핵심 기술과 장비는 대부분 외산이 차지하고 있다. 우리들이 분발해야 한다. 국내 기술과 모델이 향후 글로벌 수소경제 리더십의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최근 액화수소기술과 사업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액화수소 플랜트, 액화수소를 활용한 수소충전소 등이 예상보다 빨리 도래할 것이다. 지난 수년간 액화수소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온 하이리움산업과 협력해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리움 김서영 대표는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활용 전 주기에 걸쳐 양사의 시너지를 기대한다. 제이엔케이히터는 국내 최초로 상용 수소추출기를 개발한 회사로서 수소생산분야에서, 하이리움산업은 액화수소기술에 기반한 액화, 저장, 운송분야에서 서로를 보완할 수 있을 것이다. 수소생산과 액화수소를 연계한 사업모델 개발에서 제이엔케이히터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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