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뿌리산업의 국산화 성과와 미래 발전을 논의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0월30일부터 11월1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재부품·뿌리산업의 자립화 성과 전시 및 소재부품·뿌리기업의 혁신적 성장과 판로개척 등 비즈니스에 초점이 맞춰져 열릴 예정이다.
전시관은 ‘소재부품 자립관’과 ‘소재부품·뿌리산업 전시관 및 유공관’ 등으로 구성돼 국내 소재부품·뿌리기술의 경쟁력을 알릴 예정이다. 자립관에는 제이오, 코오롱 등 60여개사가, 전시관에는 120여개사가 참여하고 유공관에는 산업 발전에 기여한 70점의 공적이 전시된다.
대내외 산업환경 변화에 대한 국내 소재부품 기업의 발빠른 대응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소재부품 정보관’, ‘뿌리기술 정보관’, ‘소재부품 수급대응지원센터’, ‘소재부품 투자관’ 등을 운영된다.
국내 소재부품뿌리산업의 대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미래 비전 공유 및 발전상을 공유하는 ‘소재부품뿌리 미래전망포럼’이 개최되고 ‘한-이스라엘 산업협력 세미나’, ‘소재부품 통합연구회’도 함께 열린다.
설명회에는 소재부품을 구매하는 국내외 수요 기업의 수요전망과 구매정책을 발표하는 ‘국내외 구매정책설명회’외 ‘R&D 규정 설명회’, ‘화관법 개정 설명회’가 개최된다.
수출 상담회를 위해 ‘Connect Innovation Korea관’이 마련돼 국내기업 수출 지원 및 글로벌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외 바이어(국내 700, 해외 300개사)와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재부품·뿌리 기업이 국내외 협력관계와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의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제조업 혁신을 위한 ‘기술 속의 기술’로서 국내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