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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04 13:23:22
  • 수정 2021-08-29 13: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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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가 탄소소재산업 자립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문가 논의의 자리를 가졌다.


전라북도는 2일 전북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유희숙 혁신성장산업국장 주재로 탄소소재산업 자립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탄소산업발전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국내 탄소기업, 연구기관, 학계 등 탄소산업 분야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했으며, 탄소산업 현황과 최근 여건을 반영해 지난 8월에 수립한 ‘전라북도 탄소산업 비전과 발전전략(이하 발전전략)’을 보고했고 이에 대해 전문가, 기업가의 자문을 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 및 기업가들은 전라북도의 ‘탄소산업 비전과 발전전략’에 대해 실행방안, 예산확보 계획, 중점 연구개발 목표 등 다양한 검토 및 질문이 이어졌으며 발전전략과 탄소산업 자립 생태계 구축을 위하여 우선해야 할 연구개발 방향 등 여러 조언과 제언을 내놓았다.


지난 8월21일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가 발표한 ‘전라북도 탄소산업 비전과 발전전략(이하 발전전략)’은 정부의 수소경제 전환 및 일본의 수출규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2028년까지 1조4,436억원을 투입해 3대 발전전략 9개 추진과제를 시행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전라북도를 세계적 수준을 갖춘 한국의 탄소산업 수도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정한 바 있다.


한편 전라북도 유희숙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전문가, 기업가들의 조언과 제언을 바탕으로 “발전전략을 더욱 내실 있게 실행하고 연구개발과 사업화 정책을 시행하여 탄소산업의 자립 생태계 구축을 철저히 추진하여 전북을 한국의 탄소산업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탄소산업발전위원회 3개 분과에서 발굴한 8가지 과제의 발표도 이어졌다.


생태계고도화분과에서는 ‘ICT 융합 탄소복합재 재활 보조기기 기술기반 구축’, ‘유해화학물질 취급 및 관리를 위한 탄소산업 지원 플랫폼 구축’과 ‘친환경 완성차 탄소복합재 적용을 위한 협력 업체 기술보호 생태계 조성’ 등 3개 과제를 발표했다.


상용화 촉진분과에서는 ‘탄소섬유 공정기반 고품위 탄화규소섬유 기반구축 및 사업화’와 ‘고성능 탄화규소섬유 제조를 위한 고품질 폴리카보실란 고분자­프리커서 합성품 개발’ 등 2개 과제를 발표했다.


창업인력양성분과에서는 ‘현장실습 연계형 수요 중심 인력양성&청년 일자리 창출 플랫폼 구축’, ‘탄소소재 응용 과학경진대회’와 ‘탄소 창업 엠브이피(MVP) 기업 발굴 플랫폼 구축’ 등 3개 과제를 각각 발굴했다.


전라북도는 이날 보고된 과제에 대하여 전문가, 기업가의 자문과 조언을 받아 금년 말까지 최종 보완하고 완성도를 높여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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