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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27 15: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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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27일 광주TP, 중흥건설, 넷온간에 진행된 MOU 체결 모습

광주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인 넷온이 81억5,000만원의 납품계약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광주TP는 입주기업인 넷온이 25일 중흥건설과 81억5,000만원의 제품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8월27일 광주시 주재로 진행된 중흥건설·넷온·광주테크노파크의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이번 계약은 중흥건설과 광주TP 입주기업인 넷온 간에 AI안면인식솔루션 중심의 납품 계약으로 고양지축지구 등 전국 67곳의 현장에 CCTV와 현장 출입통제시스템을 2022년 9월까지 앞으로 3년간 납품 건이다.


중흥건설은 광주지역을 대표하는 건설업체로 중흥토건, 중흥건설개발 등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규모 사업비를 투자해 조성중인 ‘평택 브레인 시티’ 등 전국 건설현장에 넷온의 안면인식 솔루션을 적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TP에 입주한 청년 창업기업인 넷온은 2018년 10월 창업한 신생기업으로, 사람의 관찰 없이도 얼굴 이미지를 입력하면 CCTV 등 영상에서 실시간 얼굴을 탐색해낼 수 있는 ‘안면인식 솔루션’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얼굴을 인식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0.03초로 매우 빨라 카메라 1대로 100명 정도의 많은 사람을 15미터 거리에서 98% 정도 식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향후 범죄자, 실종자 등을 검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계약으로 전국 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중흥건설에 자사 제품을 납품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동안 광주시와 광주TP에서는 지역 기업과 건설사간 만남의 날 행사를 주최해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위하여 발벗고 나섰다.


이용섭 시장은 “지역 제조기업의 활로를 찾기 위해 추진한 지역 기업과 건설사간 만남의 날 행사가 지역 기업 간 제품 구매계약으로 이어졌다”며 “넷온 같은 광주의 4차산업 혁명 선도기업이 세계적인 AI기업이 될 수 있도록 오는 10월 실리콘밸리도 광주의 기업들과 함께 방문을 통해 모범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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