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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15 20: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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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가 제주도에 전기자동차용 충전소를 설치하는 등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에 본격 나서고 있다.

SK에너지(대표 구자영)는 지난 14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변정일)와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전기자동차용 충전기 설치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SK에너지는 JDC가 제주자유도시의 첨단 과학 산업을 유치·육성하기 위해 조성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에 있는 엘리트 빌딩 앞에 완속 충전기 2기를 설치하게 된다.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의 주관사 중 하나인 SK에너지는 이번 전기차 충전소 설치로 제주 지역 내 충전 인프라를 확보해 전기자동차 기반 확대 구축 사업이 보다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아울러, JDC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에 추진 중인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핵심 기술인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유치함으로써, 첨단과학단지로서의 이미지 구축을 통한 전세계 첨단 과학 산업체 유치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앞으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전기차 충전소의 활용 및 성공적인 실증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통한 기술 개발 및 지원을 통해 친환경 저탄소 전기차 시대를 여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는 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에 따른 핵심 프로젝트의 하나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주도하에 33만평의 부지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IT/BT 벤처기업의 지원을 위한 스마트∙엘리트 빌딩(연면적 약 1만5,000평 규모)을 올 3월 준공했다.

현재 SK에너지는 물론 LG전자, 다음커뮤니케이션 등 30여개 기업이 단지 내에 입주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국내외 유수의 국책기관 유치 및 해외선진과학기술단지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 차별화된 첨단과학기술단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SK에너지는 지난 5월 한국공항공사, 한전, GS칼텍스와 제주국제공항 내에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설치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SK에너지는 한전, GS칼텍스와 함께 9월까지 충전소 인프라 설치에 나서, 10월 이후 제주 공항 내에서 총 9개의 충전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한국공항공사는 행정업무 및 안전관리를 위한 차량을 전기자동차로 교체해 친환경 공항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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