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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05 11: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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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 비철금속 가격변동(단위 : $/ton, index, 원)

8월 다섯째 주 비철금속가격이 투자심리 회복 기대에 소폭 상승했다.


조달청이 9월4일 발표한 ‘주간 경제·비철금속 시장동향’에 따르면 LME LMEX는 2,757.3을 기록해 전주 대비 1.2% 상승했다.


알루미늄 가격은 전주대비 1.9% 하락한 1,712.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8,200톤 감소한 92만7,000톤을 기록했고,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2.9% 감소한 26.9%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1만7,030톤 감소한 36만1,977톤을 기록했다.


전 세계 알루미늄 공급량이 충분한 가운데 중국을 중심으로 견조한 생산을 이어가고 있어서 올해 알루미늄 가격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7월 중국의 미가공 알루미늄 합금(unwrought aluminium alloy) 수출량이 6월 대비 22.3% 줄어든 3만9,500톤으로 집계됐다. 향후 미국 추가 관세가 실행되면 미국 중서부 알루미늄 프리미엄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납 가격은 전주대비 2.1% 하락한 2,039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975톤 감소한 7만7,825톤을 기록했고, CW는 전주대비 2.0% 증가한 7.8%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전주대비 1,986톤 감소한 3만1,079톤을 기록했다.


자동차 산업이 경기 부진으로 인해 판매실적이 부진한 상황이다. 향후 경기 침체 우려까지 부각되고 있어서 자동차 판매 부진이 추가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0.7% 하락한 2,246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3,050톤 감소한 6만7,350톤을 기록했고, CW는 2.6% 감소한 33.7%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전주대비 3,149톤 감소한 7만2,062톤을 기록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국제납아연연구회(ILZSG)의 전망처럼 공급과잉 상태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유로존의 아연 소비가 예상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리 가격은 전주대비 0.1% 상승한 5,678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5,750톤 증가한 33만7,675톤을 기록했고, CW는 14.2% 증가한 27.2%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전주대비 1만2,697톤 감소한 14만3,876톤을 기록했다.


올해 중국 구리 생산 증가율이 전년 9.4%에서 2.3∼3.4%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작년 중국은 873만톤의 구리를 생산했으나, 올해는 5만톤의 생산차질 등으로 20만∼30만톤 증가한 893만∼903만톤의 구리를 생산할 전망이다.


올해 중국의 7월까지의 구리 부문 수입 현황은 스크랩 수입 감소, 정광 수입 회복, 조동 및 캐소트 수입 감소로 요약된다. 특히 제련 생산을 위한 원료인 스크랩과 정광 수입은 명목수치상 전년비 감소했지만, 단위당 평균 구리 함량은 전년 약 59%에서 81%까지 급등했다. 말레이시아 산 가공 스크랩 수입과, 칠레 및 페루 산 정광 품위 개선이 주요 요인이다.


주석 가격은 전주대비 1.6% 하락한 1만5,800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전주대비 205톤 증가한 6,995톤을 기록했고, CW는 전주대비 3.9% 감소한 3.9%를 기록했다. 상해재고는 전주대비 359톤 감소한 5,076톤을 기록했다.


글로벌 재고 증가의 주 요인은 수요 부진으로 분석된다. 공급측면에서 중국과 인도네시아(글로벌 생산 각각 50%, 15%)의 생산이 전년보다 둔화됐기 때문이다. 1∼7월 누적 기준 중국 생산은 전년비 8%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인도네시아 수출 역시 13% 감소했다. 따라서 재고 증가는 수요 감소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13.4% 상승한 1만7,860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2,478톤 증가한 15만2,484톤을 기록했고, CW는 전주대비 3.0% 증가한 28.2%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전주대비 4,509톤 감소한 2만5,262톤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기존 2022년 니켈 광물 수출금지를 2년 빠른 2020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27개 니켈 제련소를 보유중이며, 추가로 30개의 제련소 건설을 진행인 상황에서 자국 니켈 산업의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광물 수출을 금지하고자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가 광물 수출을 전면 금지할 경우 연말까지 인도네시아 광석 수출 급등 이외에도, 가격상승에 의한 필리핀, 뉴칼레도니아, 과테말라 등의 광석 공급 증가, 유휴 광산 재가동, 니켈스크랩 공급 증가 등이 예상된다.


이러한 요인들은 내년 10∼15만톤 규모의 공급 증가를 야기 시킬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 광물수출 금지로 인한 직접적인 공급 감소 효과(글로벌 공급의 약 10%)와 더불어 내년 수급전망은 10만톤 공급부족(기존대비 약 2배)을 보일 전망이다.


중국 MMC社의 파푸아뉴기니 니켈 공장(연산 3만2,500톤)에서 불법 폐기물을 무단 방출함에 따라 당국 정부가 공장 폐쇄 명령 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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