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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03 16: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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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 산업단지가 위치한 강릉에서 반도체 제조장비 핵심 세라믹 부품의 국산화를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강원도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과 지역 주력제조업 침체 극복 등 지역 산업생태계 복원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2020년 지역활력프로젝트2개 사업이 선정돼 관련 기획재정부 예산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국비 114억원, 지방비 49억원 등 총 16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기재부 심의에 통과된 사업은 반도체 제조장비용 세라믹부품 생산기반 고도화 사업첨단의료기기 제조업 고도화를 위한 상용화기술 실증사업이다.

반도체 제조장비용 세라믹부품 생산기반 고도화 사업은 강릉과학산업단지내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사업단을 중심으로 반도체 핵심기술인 세라믹 부품의 국산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반도체 제조장비에 사용되는 세라믹소재 부품의 성형, 소성분야 장비 구입과 시제품을 생산·평가하는 시험장 구축을 통해 소재부품의 국산화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총사업비는 106억원(국비 74억원, 지방비 32억원)이 투입된다.

 

춘천·원주권을 중심으로 한 첨단의료기기 제조업 고도화를 위한 상용화기술 실증사업은 인공지능 기반의 보급형 방사선 치료기기 제작을 통해 장비를 국산화할 계획이며 총사업비는 57억원(국비 40억원, 지방비 17억원)이 투입된다.

 

최진섭 강원도 전략산업과장은 국내 반도체는 제조장비의 33.8%와 제조 장비용 부품의 28.7%를 일본에 수입의존하고 있고 방사선 치료기기의 경우에도 전량 외국에서 수입되고 있다이번 사업이 관련 산업의 부품·장비 국산화 속도를 높여 나가는 기회가 될 것이며, 도내 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통해 지역 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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