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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30 15:48:32
  • 수정 2021-05-28 17: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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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변화 대응기술 개발사업 사업계획도

국내 최초로 수소 전문연구기관인 ‘차세대 수소융합기술연구소’가 문을 연다.


울산시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30일 울산과학기술원 제2공학관에서 송철호 시장, 정무영 울산과학기술원 총장, 강길부 국회의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수소융합기술연구소 개소’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수소융합기술연구소는 청정 수소 생산/활용, 수소기반 차세대 산업기술 관련 장비 및 시설, 미래 수소 기술 전시관 등이 들어서며 △수소관련 원천기술 연구개발 실증 및 보급 사업, △산학 협력, 기술사업화 거점, △수소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UNIST는 총 3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산과학기술원 내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5,700㎡ 규모의 ‘차세대 수소융합기술연구소’를 오는 2020년 착공해 2024년까지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현판식에 앞서 울산과학기술원은 태양광 수소생산 및 수소충전소 공급 실증하는 ‘친환경 모빌리티용 태양광 수소온사이트 생산시스템 개발 실증사업(사업비 132억3,300만원)’이 지난 6월12일 과학기술정보통부의 기후변화 대응기술 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된 바 있다.


이 과제를 통해 2023년까지 소재기술/셀 제조기술 개발에 나서며, 2025년까지 태양광으로 생산된 수소를 직접 공급하는 소형 충전소 실증에 나서게 된다. 소형 충전소는 집광면적 100㎡로 하루 4㎏의 수소를 생산하게 된다.


정무영 UNIST 총장은 “차세대 수소융합연구소 개소를 계기로 울산시와 지역 산학연 등 수소산업 기관들과 협력해 ‘세계 최고 수소도시 구현’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우리 시가 전국 최고의 수소산업 인프라를 가지고 있으나 수소 전담연구소가 부재한 실정에서 ‘울산과학기술원의 차세대 수소융합연구소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며 “차세대 수소융합기술연구소를 계획대로 차질없이 건립해 정부의 2030년 수소산유국 도약 목표실현을 선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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