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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26 16:03:23
  • 수정 2019-08-26 16: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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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중국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전경


세계 전기차 시장이 확대일로에 있는 가운데 포스코
(회장 최정우)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이차전지 양극재 사업에 본격 나선다.

포스코는 22일 중국 저장성에서 해외 첫 양극재 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포스코 오규석 신성장 부문장, 화유코발트의 진설화 동사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1월 이사회에서 미래 신성장사업 확대와 이차전지소재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중국 저장성 통샹시에 연산 5천톤 규모의 합작 법인 설립을 승인하고 지난해 9월 착공에 들어갔다. 포스코가 60%, 화유코발트40%를 지분 투자했으며, 법인명은 절강포화(浙江浦華, ZPHE)’로 명명됐다.

절강포화는 세계 최대 코발트 생산업체인 화유코발트와의 합작으로 안정적인 원료 수급 및 원가경쟁력을 확보했으며, 계획대비 1년여 앞당긴 올 연말부터 양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글로벌 전기차용 이차전지 제조사들의 생산기지와 인접한 중국 통샹시에서 양극재를 직접 생산·판매함으로써 현지 마케팅 측면에서도 시너지가 기대된다.


포스코는 이차전지소재인 양극재 판매 확대를 통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 향후 시장상황에 따라 추가 증설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중국 공장 준공으로 포스코는 현재 국내외 양극재 2만톤 생산규모를 갖추게 됐으며, 내년까지 45천톤 체제로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해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차전지소재인 양·음극재사업 비중을 2030년까지 세계 시장점유율 20%, 매출 17조원 규모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오규석 부문장은 기념사에서
절강포화는 포스코 신성장부문의 첫 해외 생산법인으로 미래 신성장 사업 확대에 대한 포스코의 의지를 담고있다향후에도 합작사인 화유코발트와 지속 협력해 기술리더십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상반기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배터리용 양극활물질 사용량은 총 112천톤으로 전년동기대비 80.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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