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지난 10일 타네르 이을드즈(Taner Yildiz) 터키 에너지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터키 시놉(Sinop) 원전사업 협력에 관해 협의했다.
양국 정부는 터키 시놉원전 협력을 위한 한전-터키 국영발전회사간 공동선언(3.10 서명)을 지지하고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장관은 공동선언에 따른 공동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당초 계획대로 8월까지 공동연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공동연구를 보다 심도 있게 진행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TF 산하에 양측 공동의 별도 전문가 그룹을 구성·운영키로 합의한 것에 대해, 양국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한편,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개최된 3차 TF회의에 한국 측에서는 한전 등 5개 기관 20여명, 터키 측에서는 에너지부 등 4개기관 40여명이 참석해 원전 사업 전분야에서 기술적·경제적·법적 사항에 관한 포괄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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