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경영성과를 근로자와 모범적으로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실천하는 중소기업 대표들이 상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25일 기업의 경영성과를 근로자와 모범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인 10명을 올해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하고 김학도 중기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기업과 근로자의 성과공유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 2016년부터 ‘존경받는 기업인’을 선정해 왔다. 올해는 CEO의 경영철학, 성과급지급·임금인상·복지 등 성과공유 사례, 기업 성장성을 주요지표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쳤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기업 대표는 △(주)태운 구황회 대표 △(주)금성화학 김선범 대표 △에스지이(주) 박창호 대표 △(주)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대표 △(주)코아드 이대훈 대표 △에스큐엔지니어링(주) 이래철 대표 △풍원화학(주) 유정훈 대표 △(주)이노시뮬레이션 조준희 대표 △씨엔티테크(주) 전화성 대표 △(주)에스지오 최태수 대표 등이다.
중기부는 존경받는 기업을 포함한 성과공유 기업에 대해서는 정부 정책 참여시 우대하고 있으며, 기업 경영성과급 지급액의 10%는 법인세 감면, 근로자(총급여 7천만원 제외)는 소득세 50% 감면 등 세제지원을 통해 성과공유 문화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