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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12 1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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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솔베이의 투자설명회에는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호황을 이뤘다.. ▲이번 솔베이의 투자설명회에는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호황을 이뤘다.

솔베이가 국내에 최대 5천만불 이상을 투자 및 R&D센터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세계적인 화학기업 솔베이는 지난 11일 서울 KOTRA 본사에서 지식경제부와 KOTRA와 공동으로 국내 녹색기술관련 기업·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Global Alliance Project with Solvay)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솔베이는 국내 전자소재, 신재생에너지, 헬스케어 기업 등에게 향후 자사의 투자계획을 소개했다. 또 내년 2월까지 솔베이의 R&D 기술방향에 적합한 투자 대상기업을 최종 선정해 최대 5천만불 이상을 투자하고 R&D센터도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화학분야 세계 최고수준인 솔베이는 지난 1980년대 후반부터 약 2억불 가량을 지속적으로 한국에 투자를 해온 기업으로서, 벨기에의 한국투자 기업 중 최대 그린필드(Green Field) 투자 기업으로서 양국간 경제협력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최근 솔베이는 주력분야 집중을 위해 제약부문을 매각하고, 투자여력을 신소재 개발과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산업에 집중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솔베이사 쟈크 반 레이크보르셀 부회장은 “그룹 제약부문 매각대금 66억불을 향후 신재생에너지, 유기전자소재, 나노물질, 신재생화학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또 로저 컨스 아시아 총괄사장은 “내년까지 1,000만불을 투자해 리튬배터리, 태양광, 전자소재 분야 한국 R&D센터를 설립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솔베이 코리아의 Andre Nothomb 사장이 발표하고 있다.. ▲솔베이 코리아의 Andre Nothomb 사장이 발표하고 있다.

지경부 변종립 투자정책관은 “솔베이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국내기업 상호협력은 녹색기술 발전을 가속화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투자에 대해 환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경부에서 추진중인 GAPS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대규모 투자유치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 공동 R&D, 신기술 확보 등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지경부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적인 톱클라스 기업들이 한국에 진출함으로써 한국의 대외경제적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경부는 앞으로도 매년 수차례에 걸쳐 포춘, 포브스 500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GAPS 행사를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GAPS 행사를 주관한 KOTRA는 오는 9월에는 머크(Merck)사와 태양광 및 첨단 디스플레이 분야에 대한 프로그램 참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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