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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15 14: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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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광물가격 및 광물종합지수(단위:U$/톤(우라늄:U$/lb, 탄산리튬:RMB/kg))

7월 2주 주요 광물가격이 미국 금리인하 가능성과 전기차 배터리 수요 증가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팀은 15일 7월 2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7월 2주 광물종합지수는 1,638.50로 전주대비 1.1% 상승했다.


동, 니켈, 아연은 미 연준 금리인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공급이슈에 따른 상이한 변동성을 보였다.


동 가격은 전주대비 0.3% 하락한 톤당 5,891달러를 기록했고, 니켈은 전주대비 4.9% 상승한 톤당 1만2,834달러를 기록했다. 아연은 전주대비 3.3% 하락한 톤당 2,395달러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협상에서 화웨이 문제해결이 지연되면서 리스크가 지속되었으나, 미연준 의장이 경기확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행동에 나서겠다고 언급함에 따라 7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위험자산인 비철금속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7월 2주차 국제유가(WTI) 또한 배럴당 60.21달러로 전주대비 4.7% 인상되면서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니켈가격은 주중 톤당 1만3,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5거래일 연속 가격상승세를 나타했다.


최근 니켈 고함유 전기차 배터리 비중이 증가하면서 니켈-코발트-망간(NCM) 8-1-1 제품의 5월 시장점유율이 중국 4%, 세계 2%로 전월대비 2배 증가함에 따라 소비확장세가 나타났고, LME 니켈재고량도 153천톤으로 연초대비 25.7% 감소하며 2013년 2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그러나 전기동은 페루의 대형 신규프로젝트인 Tia Maria가 정부승인을 받아 개발을 추진 중이며, Toquepala광산이 확장사업을 통해 1∼5월 구리 생산량을 전년동기대비 52.7% 증가시키면서 칠레의 감산분을 상쇄시켰다.


LME 구리재고량도 7월 2주차 평균 29만3,000톤으로 연초대비 122% 증가하면서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유연탄은 유가상승 및 메이저 석탄사업 철수 가능성에 따른 상승세를 보였다.


연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4.6% 상승한 톤당 74.84달러를 기록했고, 원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2.0% 하락한 톤당 186.7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가 전주대비 4.7% 상승했으며, 메이저 Rio Tinto사에 이어서 BHP Billiton사도 탄소배출저감을 위해 호주 NSW Energy Coal 및 콜롬비아 Cerrejon사업을 매각할 계획을 시사 하면서 공급이슈에 따른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철광석은 가격급등에 따른 조정국면에 진입했다.


철광석 가격은 전주대비 0.9% 하락한 톤당 121.31달러를 기록했다.


Fortescue Metal Group(FMG)사의 17억달러 투자규모의 호주 Eliwana광산(연간 3,000만톤) 건설 개시소식으로 철광석 가격은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다만 호주의 2019년 1∼5월 철광석 수출량이 전년동기대비 4.5% 감소하며 상승요인이 내재중인 상황이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20달러 중반 대 박스권 횡보를 지속하고 있다.


우라늄 가격은 파운드당 24.85달러를 기록해 전주대비 1.3% 상승했고, 탄산리튬은 ㎏당 63.2RMB를 기록해 전주대비 1.1% 하락했다. 산화세륨은 톤당 1,890달러를 기록 중이다.


우라늄 가격은 파운드당 24.85달러로 20달러 중반 대에서 보합권을 형성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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