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유광수)이 청년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과 성장을 돕기 위해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20명을 오는 7월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혁신적인 기술 창업 소재가 있는 만 39세 미만(79년 7월 4일 이후 출생)의 청년 예비창업자의 창업사업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 참여하려면 사업 공고일까지 창업(업종 무관) 경험이 없어야 한다.
선정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최대 1억원(평균 4,500만원)의 사업화자금, 마케팅, 기술, 경영, 해외판로, 맞춤형 멘토링 등이 제공되며 기관 특화프로그램과 후속연계 지원프로그램도 지원된다.
4차 산업혁명 신소재분야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지난 1차 모집을 통해 유망 예비창업자 6명을 선정완료하고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에 추가로 신소재 분야의 역량있는 예비창업자 2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국세라믹기술원 박주석 기업지원본부장은 “주관기관이 보유한 창업지원 인프라, R&D 및 생산설비, 첨단신소재 관련 분석 평가장비, 연구장비시설 및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아이디어에서 판로지원까지 예비창업자를 밀착지원해 신소재분야 기술창업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 신청접수는 7월29일 18시까지 ‘K-startup’ 홈페이지 내 사업 신청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다. 사업신청에 대한 세부 사항은 한국세라믹기술원 담당자(055-792-2767, 031-645-1407)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