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와 지더블유캐드코리아가 스마트 시티 인재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울대 공대는 스마트시티 혁신인재 육성 및 연구 협력을 위해 지더블유캐드코리아와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MOU는 지난 7월2일 서울대 공대 학장 차국헌 교수, 민기복 기획부학장, 건설환경공학부 권영상 교수와 지더블유캐드코리아 최종복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대는 올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혁신인재육성사업 수행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스마트시티 산업을 위한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분야의 정책 및 연구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지더블유캐드코리아는 모바일 CAD 솔루션(ex-CAD)으로 대한민국 시설물 유지보수의 혁신을 가져온 기업이다. 2D, 3D CAD를 베이스로 사회인프라 점검 및 재난 대비를 위한 스마트시티 설계 소프트웨어를 전문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대와 지더블유캐드코리아는 △스마트시티 혁신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운영 △정부지원 각종 교육, 연구사업 참여 및 지원 △데이터과학 역량 강화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산학연계프로그램과 국제협력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서울대 공과대학 차국헌 학장은 “이번 협약식은 미래 사회에 요구되는 스마트시티 전문 인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양성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스마트시티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분야의 연구에 더욱 실질적인 발전을 가져오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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