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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24 19: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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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소방학교 재난종합대응훈련장

중앙소방학교가 공주시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현재 천안에 위치한 중앙소방학교가 오는 6월 말 충남 공주시 사곡면의 국민안전교육연구단지로 이전해서 7월1일부터 국제수준의 교육훈련시설을 갖추고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앙소방학교는 소방교육의 중심기관으로 1978년 경기도 수원에 처음 개교해서 1986년 12월 천안으로 이전 후 33년을 지내면서 늘어나는 교육인원 증가에 따른 장소협소 문제와 훈련시설 노후화로 신축 이전하는 것이다.


중앙소방학교 이전 사업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간 2,2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서 부지 42만㎡(약 12만7,000평), 건물 39개동, 연면적 6만8,075㎡의 규모로 교육훈련시설, 강의실, 생활관, 직원숙소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됐다.


각종 재난 유형별 교육훈련을 고려해서 화재성상, 공동구, 복합고층건축물 화재진압, 도시탐색구조, 붕괴사고 대응, 화학물질사고대응 훈련장 등에서 실전과 같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훈련을 할 수 있는 게 새롭게 달라진 점이다.


특히 화재성상, 공동구, 복합고층건축물 화재진압훈련장은 중앙통제실에서 백드래프트와 플래시오버를 일으키고 통제할 수 있는 자동화 시설을 갖춘 것은 세계 최초이다.


아울러, VR기반 소방지휘 시뮬레이션 시설은 실감기반 기술을 접목한 10여개 분야의 상황대처능력 교육을 통한 재난대응 지휘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최태영 중앙소방학교장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 2단계사업(12개동 연면적 4만3,278㎡)과 국립소방연구원 이전사업이 완료되면,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소방 교육연구단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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