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가 단순 시제품 제작을 넘어 제조업 양산 공정에 적용돼 적층제조 솔루션으로 진화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적층제조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3D시스템즈가 고객사와의 협력을 통한 공정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3D시스템즈는 오는 6월26일 오전 10시10분부터 킨텍스 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 A홀에서 3D시스템즈 아시아태평양(APAC)지역 프린터&소재 세일즈를 총괄하는 이기봉 대표(사진)가 키노트 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3D프린팅 전문전시회인 ‘인사이드 3D프린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 이기봉 대표는 ‘디지털 제조 솔루션’을 주제로 3D프린팅이 실제 제조 현장에서 어떻게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제품개발 주기를 단축하면서 비용을 절감하는지에 대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3D시스템즈는 디지털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장비, 소프트웨어, 소재, 공정, 서비스 등을 모두 갖추고 있어 고객사에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정혁신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 및 소비자 가전 전문기업 노키아는 3D시스템즈의 확장 가능한 완전 통합형 3D프린팅 플랫폼인 ‘Figure 4’를 자사의 ‘Factory in a Box’라는 모바일 제조 솔루션에 추가했다. 미국 미네소타에 위치한 세계적인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rms Company는 3D시스템즈의 금속 3D프린터인 ‘ProX DMP 320’, ‘DMP Flex 350’ 등 11대를 도입해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사업을 확대했다.
이번 키노트 발표에서는 이러한 3D시스템즈의 고객사와의 협력 사례를 통해 대한민국 제조업 고도화 및 자동화에 필요한 정보와 이슈 등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3D시스템즈의 한국 리셀러인 세중정보기술(부스번호 #500)과 한국아카이브(#404,405)는 인사이드 3D프린팅 전시장(킨텍스 1전시장 5홀)에 부스를 마련하고 △정밀주조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3D프린터 ‘MJP2500IC’ △레이어링 없는 비접촉 연속 출력 방식 3D프린터 ‘Figure 4 standalone’ △보급형 산업용 DLP 3D프린터 ‘FabPro 1000’ △대량 양산 자동화 PBF 금속 3D프린터 ‘DMP Factory 500’ △항공산업 인증 SLS 3D프린터 ‘SLS 6100’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