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스플레이연구조합 및 산업협회(이사장 및 회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는 오는 6월21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강남에 위치한 삼정호텔에서 디스플레이 관련 산·학·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9 디스플레이 테크살롱(Display TechSal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국내 디스플레이 기업의 차세대 융·복합 디스플레이 기술 방향에 대한 이해와 역량 강화를 위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등의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산·학·연 종사자들의 모임인 ‘디스플레이 테크살롱’을 매년 운영 중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차세대 융·복합 디스플레이 산업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플렉시블 OLED 장비·소재 기술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산업 전망 및 기술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OLED 디스플레이 분야 최고의 애널리스트 중의 한명인 IHS 마킷의 강민수 수석은 중소형 및 대형 OLED 디스플레이 글로벌 시장 동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며, 전자부품연구원 이정노 수석은 OLED와 Micro LED, QLED가 적용된 디스플레이를 비교하면서 차세대 융복합 디스플레이 산업 전망에 대해 강연하고, 자동차부품연구원 오미혜 책임이 디지털 콕핏 등 차량용 디스플레이 산업 동향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강충석 상무는 플렉시블 OLED용 투명폴리이미드(CPI) 상업화 동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건국대 박기찬 교수가 LTPO(저온 폴리 옥사이드) 기술의 개요 및 응용에 대해서 강연한다.
한국디스플레이연구조합과 산업협회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 세미나를 기반으로 향후 디스플레이 산업 종사자들의 교류회 형태로 ‘디스플레이 테크살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