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휴렛팩커드) 3D프린터 국내 판매 기업인 에이엠코리아(AM코리아)가 HP의 첫 컬러 3D프린터 신제품을 국내 최초로 전시장에 실물 출품하고 시제품 제작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에이엠코리아는 오는 6월26일부터 28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1전시장 5홀에서 열리는 인사이드 3D프린팅 전시회에 부스(번호 210,211)를 마련하고 HP의 멀티젯 퓨전(MutiJet Fusion) 방식의 신제품인 ‘HP jet Fusion 580 3D프린터’를 실물 전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공개된 HP Jet Fusion 300/500 시리즈는 기존 컬러 3D프린터와 달리 엔지니어링 등급의 기능성 부품 시제품을 풀컬러로 생산할 수 있다. 또한 빠른 제작 속도와 저렴한 비용으로 부품 소량양산이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HP jet Fusion 300/500시리즈는 재료공급부터 후처리까지 원스톱으로 운영이 되며 자동화된 재료 공급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기존 출시된 HP jet Fusion 4200 장비보다 크기를 대폭 줄여 작은 공간 및 오피스에 최적화 된 모델이다.
에이엠코리아 관계자는 “HP jet Fusion 300/500시리즈의 출시를 계기로 국내 중소기업 제품 개발팀을 비롯해 설계 회사, 대학교 및 연구 기관에 보다 쉽게 3D프린팅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국내 개발자 및 혁신가들에게 3D프린팅 기술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3D프린팅의 대중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