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리마의 산업용 DLP방식 3D프린터, ‘TM 4K’

3D프린터 전문제조기업 (주)캐리마(대표 이병극)가 교육용 및 산업용 DLP(Digital Light Display) 방식 3D프린터를 잇따라 출시하며 국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캐리마는 오는 6월26일부터 28일까지 고양 킨텍스 1전시장 5홀에서 열리는 ‘2019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에 부스를 마련하고 보급형 DLP 3D프린터인 ‘EM’과 산업용 3D프린터인 ‘TM 4K’를 출품한다고 밝혔다. 또한 출시 기념으로 캐리마 전시부스에서 한정된 수량으로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3D프린터 입문자용으로 개발된 EM은 메이커 스페이스, 창작소 등 전국적으로 창작 공간들이 확대되는 가운데 3D프린터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한 보급형 제품이다. 메이커스들 뿐만 아니라 마이스터고, 예술고, 과학과 등 특성화 학교 학생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며 전문 기술 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

특히 EM은 인체 무해한 소재와 무알콜의 친환경 세척제를 사용해 한정된 공간에서 사용가능하며, 수업 시간동안 작업할 수 있도록 빠른 조형 속도를 제공한다. 높은 내구성의 엔진을 장착했기 때문에 LCD 3D프린터에서 발생하는 잦은 패널 교체가 없는 점도 장점이다.

캐리마의 산업용 3D프린터 TM 4K는 3840x2160 해상도의 4K UV(자외선) 라이트 엔진을 탑재해 정밀도, 빌즈 사이즈, 출력속도를 동시에 향상시킨 제품이다. 기존 산업용 장비(TM200)보다 광량이 4배 증가해 출력 속도가 월등히 빨라졌고 5만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제품 초기 기획 단계에서 주얼리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됐고 대형 팔찌와 목걸이 체인 모델 등 출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얼리 산업 종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및 이메일(sales@carima.co.kr) 또는 전화(02-3663-887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