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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27 1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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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광물가격 및 광물종합지수(단위:U$/톤(우라늄:U$/lb, 탄산리튬:RMB/kg))

5월 4주 주요 광물가격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리스크 심화 및 유가 하락, 호주의 공급 확대 및 중국의 구매력 저하 등의 요인으로 하락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팀은 27일 5월 4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5월 4주 광물종합지수는 1,622.18로 전주대비 0.4% 하락했다.


동, 니켈, 아연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격화 및 유가하락에 따른 하향세를 보였다.


동은 전주대비 1.6% 하락한 톤당 5,938달러를 기록했고, 니켈은 전주대비 0.4% 상승한 톤당 1만1,987달러를 기록했다. 아연은 전주대비 1.4% 하락한 톤당 2,703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중국 화웨이 제재 및 중국의 희토류 수출중단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위험자산 투자수요가 위축됐고, 국제유가도 급락함에 따라 비철금속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투자신탁 및 자산운용사들은 5월14일까지 4주연속 전기동을 순매도 했다.


5월4주차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58.63달러로 전주대비 6.6% 급락했고, 같은 기간 미 달러인덱스도 97.90으로 전주대비 0.2% 상승하며 가격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전기동은 공급이슈가 발생했으나, 상기 경기 불확실성으로 전주대비 1.6% 가격이 하락했다.


2월초부터 두 달여간 주민들이 수출길을 봉쇄한 바 있는 페루 Las Bambas광산(2018년 동 38만5,000톤 생산)이 운영사와 주민간 협상 실패로 정광수송 도로가 재봉쇄되면서 수출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또한 잠비아 정부는 Vedanta사의 잠비아 Konkola 구리광산 지분몰수를 위해 조인트 벤처 해산절차를 진행하는 등 자원민족주의적 정책이 강화되고 있다.


니켈은 런던금속거래소(LME), 중국상해기화교역소(SHFE) 모두 거래소 재고량이 감소추세를 나타내면서 상기 경기불안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유연탄은 호주 공급확대 우려 및 중국 구매력 하락에 따른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연료탄은 전주대비 1.5% 하락한 톤당 76.36달러를 기록했고, 원료탄은 전주대비 2.2% 하락한 톤당 207.30달러를 기록했다.


호주 총선결과 석탄개발을 지지하는 집권당이 승리하면서 Adani Group사의 Camichael 신규프로젝트(개발시 호주 총 연료탄 수출량 두배이상 증가전망) 개발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공급확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최근 중국 위안화 가치하락에 따른 구매력 저하가 가격하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철광석은 Vale사 감산기조 및 중국 제강사의 재고비축 기대에 따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철광석 가격은 전주대비 6.7% 상승한 104.18달러를 기록했다.


메이저 Vale사의 브라질 철광석 감산기조 및 중국 제강사들의 재고비축 수요증가 기대에 따른 상승압력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중국 제강사들의 보유 재고일수는 약 20일로 통상수준(30일)을 하회하는 상황이다.


우라늄은 5주 연속 가격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우라늄 가격은 전주대비 0.8% 하락한 파운드 당 24.56달러를 기록했고, 탄산리튬은 전주대비 0.2% 상승한 ㎏당 66.50RMB를 기록했다. 산화세륨은 전주와 변동없이 톤당 1,89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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