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기후대기본부장 조강희)이 공공환경시설 운영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환경공단은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주호)과 함께 ‘환경공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고자 ‘2019년도 공공환경시설 운영관리 선진화 기술교류행사’를 24일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행사의 주요 내용으로, 한국환경공단에서는 공공환경시설 악취기술진단 사례, 인천송도지역 악취원인규명을 위한 실태조사 진행상황을, 인천환경공단에서는 공공환경시설 운영사례를 소개했다.
조강희 기후대기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환경권 보장을 위한 노력과 정부의 환경정책이 맞닿는 계기로 환경공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은 지자체 환경공기업과 기술교류 행사 정례화로 공공환경시설 운영관리 선진화와 악취 민원예방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주호 인천환경공단이사장은 “인천지역의 공공환경시설은 대부분 도심지에 위치해 민원발생 가능성이 높은 여건에서 금 번의 기술교류 행사는 악취 민원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인천환경공단은 악취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노력으로 환경공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에 적극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한국환경공단과 인천환경공단은 금번의 기술교류 행사를 계기로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악취관리기술동향, 공공환경시설 악취저감 운영사례 등에 대한 정보공유로 환경공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공동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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